요즘 NMN 영양제를 알고 드시려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몇 년전에 이 영양제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요. 노화 방지와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보고 싶었거든요. 일단 사놓고 먹지는 않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먹거야 가장 효과적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먹으면 좋다는 사람이 있고 공복이 아니라 식사 후 먹어야 속이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해서 많이 헷갈리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NMN 영양제를 언제 어떻게 먹는데 더 좋은지 저도 먹기 전이라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NMN은 어떤 성분이길래 요즘 화재가 되는 걸까?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은 우리 몸에서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라는 물질로 전환되어 에너지 대사, 세포복구,노화조절과 관련된 생리작용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져있다고 해요. 쉽게 말하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도와주는 원료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보니 에너지 회복,노화 억제, 인지기능을 보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문제는 이렇게 알고 기대하면서 샀는데 정작 적절한 섭취 타이밍을 잘모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공복에 먹는 것이 좋은가?
일반적으로 공복 섭취가 권장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성분이 단백질이나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과 같이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특히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기 원할 때는 위장이 비어있는 상태가 더 낫기 때문에 위장이 비어 있을 때 먹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고함량 제품을 먹고나면 속이 약간 울렁거린다는 후기도 있던데 최대한 위가 비어진 상태에서 드시길 원한다면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시거나 과일을 한 두조각 먹고 NMN을 드시는 것이 속이 좀 더 편안한 느낌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 속이 비어 있는 상태보다는 뭔가 먹고 드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침에 먹는게 정답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해요. 다만 NAD+ 수치가 아침에 가장 낮고 오후로 갈수록 더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아침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어요. 그리고 너무 늦게 드시면 각성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겨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항산화와 관련되 영양제 들은 저녁 늦게 먹는 것을 권하진 않아요.
이런 분들은 이렇게 조절해 보세요.
1.위장이 예민한 편이라면?
물 한잔 마시고 바나나 반 개나 견과류 몇 알 드신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커피와 같이 먹어도 될까?
NMN가 각성 작용을 유도할 수 있기 대문에 공복에 커피와 함께 드시는 건 위장을 자극할 수 있어요.
3.복용 후 피곤하거나 두통이 생기는 경우
고함량 제품일 수록 드물게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섭취량을 반으로 줄여보세요. 아니면 식후에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효과를 제대로 느끼려면?
이 영양제는 단기간 먹는 다고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1달 정도 먹어야 아침에 일어나는게 좀 수월해 지고 덜 피곤한 느낌이 든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최소한 한 달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NMN은 신체의 활력을 높이고 노화를 늦추는데 주목을 받은 성분이지만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공복에 먹는 것이 꼭 정답은 아니에도. 나한테 맞게 몸에 부담이 덜 가는 방향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방법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도 일단 구매를 했으니 제가 설명한 방법으로 한 번 복용해볼까 합니다.
<참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