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와 비타민, 무엇이 다를까?

약국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둘러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겁니다. 실제로 이 두가지는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오늘은 이 헷갈리는 개념들을 명확하게 구분해보고,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영양제

영양제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만든 제제를 뜻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영양제에는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유산균, 단백질 보충제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즉,영양제는 넓은 개념이고, 그 안에 다양한 종류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오메가3는 지방산이고, 루테인은 식물성 색소이며, 유산균은 생균입니다. 이게 전부 같은 카테고리로 묶이지만 그렇다고 또 비타민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영양제는 다양한 건강기능성 성분을 포함하는 큰 개념인데 그 안에 비타민이 포함될 수 있음

비타민이란 무엇인가?

비타민은 좀 유식한 말로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유기화합물입니다.음식에서 모두 보충할 수 있지만, 식습관이 불균형하거나 흡수가 잘 안 될 경우 비타민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기능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지용성 비타민인데요. 비타민 A, D, E, K 들은 몸에 축적될 수 있기 많이 드시면 안좋습니다. 그리고 수용성 비타민이 있는데 여기에는 비타민 C, B군이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보충 해도 특이 체질이 아닌 이상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비타민은 종류마다 하는 일이 다름

  • 비타민 C: 항산화, 면역력 강화
  • 비타민 D: 칼슘 흡수, 뼈 건강
  • 비타민 B군: 에너지 대사, 피로 회복
  • 비타민 A: 시력 보호, 피부 재생

즉, 비타민은 영양제 중 한 종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할까?

비타민이 영양제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비타민 종류이기 때문입니다.특히 종합비타민이라는 이름의 제품들이 워낙 많다 보니 모든 영양제를 비타민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또한 방송, 광고, 유튜브 등에서도 ‘비타민만 잘 챙겨도 건강에 문제 없는 것 처럼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비타민이 건강연관 있다늗 인식이 생긴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비타민 외에도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 매우 많습니다.

예를들면 눈 건강 루테인, 아스타잔틴, 장 건강은 프로바이오틱스,뼈 건강은 칼슘, 마그네슘,혈관 건강은.오메가3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 모든 것도 영양제는 맞지만 비타민까지는 아니라는 겁니다.

비타민만 챙기면 될까?

비타민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기능에 따라 더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라면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이 맞고, 눈이 자주 피로하다면 루테인과 아스타잔틴! 장 트러블이 잦다면 프로바이오틱스 많이 먹는 추세 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체질과 어떤 환경에서 지내느냐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결코 비타민만 챙긴다고 건강관리가 다 되는 건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마치며

비타민은 영양제의 한 종류일 뿐, 총칭 하는 건 아닙니다. 비타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소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영양제를 고를 때는 “이게 비타민인가 아닌가?” 생각 하기 보다는,내 몸에 지금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선택해보세요.아마 그렇게 해서 선택을 하시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언제 먹어야 할까?

헬스조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