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면역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음식들

여름이 되면 춥지도 않고 하니 면역력과는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할 가능성이높습니다. 막상 기온이 올라가고 장마가 오면 습도도 높아지고 몸이 축 처집니다.그런데 이러한 환경이 면역을 떨어뜨릴수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여름에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해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여름에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

이 시기가 되면 생가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고생하거나. 장트러블이 생길.수 있고 피부 트러블 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더워지연 입맛도 없고땀도 많이 흘리면서.몸전체 밸런스가 무너지게됩니다.그래서 저는 일부러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들은 자주 챙겨먹고 있답니다. 생각보다 여름에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런 음식을 챙겨먹자.

1.제철과일과 채소

여름에는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색이 살아있는 채소와 과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오이,가지,호박,토마토,참외,수박 같은 제철 과일과 채소들은 그 시즌 에 맞게 수분이 많고 체온을 낮춰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인데요. 특히 토마토나 파프리카와 같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을 먹으면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가 하도 채소를 안먹는 것 같아서 마트에서 파프리카와 알배추, 오이를 사다가 식사 할 때 곁들여 먹었는데 확실히 시원하고 속이 편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파프리카는 생각 보다 엄청 단맛이 느껴져 놀랬답니다. 그래서 요즘 식사 전에 오이 하나 깍아 먹고 밥을 먹고 있답니다. 이렇게 먹으면 비타민 보충과 수분 보충 그리고 체온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2.양파와 마늘

양파와 마늘을 자주 드시나요? 마늘을 얼려놨다 먹으면 되는데 양파같은 경우는 잘 상하고 한번씩 회식을 하고 들어오면 못먹는 날이 있어 잘 못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양파는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두가지 야채가 거의 만능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진짜 몸에 좋답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게 세균,곰팡이,바이러스 까지 억제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요즘처럼 에어컨을 틀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실내외 온도가 차이가 나는 경우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양파에도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마늘은 한번씩 구워 먹었었는데 올 여름에는 양파 피클이라도 사먹어야겠어요.

3.여러가지 발효식품

여름에 가장 많이 탈이 나는 곳이 바로 장입니다. 장에 열이 쌓이면 배탈이 난다고 하죠? 그리고 상한지도 모르고 먹은 음식 때문에 배탈이 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여름철일수록 장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좋은데요. 김치,된장,청국장, 요거트,낫토 같은 음식들은 한번씩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름에 백김치와 무가당 요거트를 좀 챙겨먹으려 노력하는데요. 특히 요거트에 바나나를 곁들여 먹으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먹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4.견과류와 곡물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먹다 보면 물립니다. 그럴 때는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한 줌 정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에도 비타민E, 셀레늄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포 손상을 줄이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밥을 지을때 현미와 귀리를 좀 섞으면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는 것 보다 혈당 안정에도 좋고 식이섬유 덕분에 장에도 좋습니다. 귀찮다고 라면 끓여 먹지말고 계란 후라이 하나에 현미와 귀리 그리고 쌀을 섞어 지은 밥에 김 하나 놓고 먹으면 간단하면서 건강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 겁니다.

배탈

여름에 조심해야 할 음식 종류

1.익히지 않은 음식

생선회나 굴, 해산물 등은 여름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닷물을 온도가 올라가는 한 여름에는 장염이나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패혈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될수 있으면 해산물은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2.오래 보관한 음식

폭염이 지속되는 날이 되면 음식들이 정말 쉽게 상합니다. 김밥은 말한 것도 없고 우유, 두부, 고기 같은 것들을 조금만 방치해도 쉽게 상할 쉬 있어요. 특히 김밥의 경우 여러가지 재료를 같이 넣고 만들기도 하고 산패가 빠른 참기름을 바르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냄새가 이상하거나 상온에 오래 방치한 음식들은 폐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깝다고 드시지 마세요.

마치며

여름이 되면 무기력하고 잔병치레를 생각보다 많이 할 수 있어요. 그게 더위 때문만은 아니고 체온 조절이나 장이 자극 받으면서 면역력 자체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것만 찾기 보다는 위에 설명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은 하나씩 챙겨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열 치열 보다는 제철 채소과 과일을 한번씩 드시면서 시원함을 느끼시고 마늘과 양파를 챙겨 드시면서 면역력을 지켜보세요. 유난히 덥다고 예상되는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글>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력을 높여주는 5가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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